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이 이용호를 1군에서 말소하고 황경태를 콜업했다.
두산은 13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오른손투수 이용호를 1군에서 제외했다. 2007년에 두산에 입단한 이용호는 11일 울산 롯데전서 0.1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한 게 올 시즌 1군 전체 성적이다.
대구상원고를 졸업한 황경태는 2016년 2차 2라운드 16순위로 입단한 오른손 내야수다. 아직 1군서 뛴 기록이 없고, 이번에 기회를 잡았다. 김태형 감독은 "2루와 3루를 볼 수 있다. (어린)나이에 비해 잘 뛰고, 잘 한다. 내야 백업 보강 차원에서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용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