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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션이 ‘1대100’ 출연과 관련해 아내 정혜영의 반응을 전했다.
션이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 가족특집 2탄에 출연해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퀴즈 프로에 첫 출연한 션은 “살짝 떨리기도 하고 안 나오려고 버텼는데 이렇게 나오게 됐다”며 “너무 어려운 문제들만 내시더라. 대충이라도 알 것 같은 문제면 도전해봐야겠다 싶을 텐데 전혀 모르는 문제들이 많아 ‘(출연하는 게 아니라) 보는 거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출연 이유를 묻자 “세상에는 아이들이 참 많다. 그 중에서도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있다. 하루하루가 도전이고 기적인데 어떤 응원을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진짜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 상금으로 장애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 재활병원에 기부하려고 나왔다”고 답했다.
이후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아내인 정혜영의 반응을 붇자 “‘왜 나가? 잘 모르잖아’라고 했다. 디스 당했다”면서도 “항상 제가 하는 쉽지 않은 도전에 대해 응원해주고 있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사진 = KBS 2TV '1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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