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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월 13세 연하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웨딩마치를 울리고 지난달 첫 딸을 품에 안은 1세대 아이돌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문희준은 "딸 보느라 3주간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서 얼굴이 많이 부었네. 진짜로. 진짜야"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주영훈은 "애 낳기 전에도 그랬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러자 문희준은 "정말 억울한 건 2kg 정도가 빠졌는데, 얼굴은 더 부었다. 몸은 빠지고 있는데, 얼굴은 더 부었어. 잠을 못 자니까"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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