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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건 감독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제작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14일(현지시간) 시네마블렌드와 인터뷰에서 “내가 처음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제안했을 때 솔직히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로켓 라쿤(브래들리 쿠퍼 목소리)을 생각하면 너무 이상했다. ‘어벤져스’ 속의 벅스버니 같았다. 라쿤이 영화에 잘 녹아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의 우려와 달리, 2014년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전 세계에서 7억 7,33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1편의 성적을 뛰어넘어 7억 8,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뒀다.
‘가오갤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다.
1편의 크리스 프랫, 조 살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루커, 카렌 길런, 션 건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커트 러셀은 크리스 프랫(스타로드 역)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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