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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리솜오션캐슬에서 '2017년 회원종목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구)대한체육회 경기단체와 (구)국민생활체육회 종목연합회가 통합한 회원종목단체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회원종목단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회원종목단체 약 200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했으며,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단체 활동,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 청렴교육, 회계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체육과 관련된 법령을 정비하고, 제정하기 위한 'KSOC 아젠다 2020' 설명회를 실시한 것은 물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체육특기자 제도에 대한 설명회, 회원종목단체 선진화평가 설명회도 진행했다.
워크숍 참석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특강을 통해 'KSOC 아젠다 2020'의 체육단체 재정자립과 체육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과제 실천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회원종목단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기흥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더욱 화합해 상호 발전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고, 회원종목단체 직원 개인의 역량 또한 향상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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