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카타르전에서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축구협회는 15일 "손흥민의 부상 부위 검사 결과 우측팔 전완골부요골 골절로 판명됐다. 금주 중 수술을 실시한다. 4주 정도 회복기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 도중 부상을 당해 전반 34분 이근호와 교체됐었다.
카타르전을 마친 후 선수단과 함께 곧바로 귀국길에 오른 손흥민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지에서 정밀 검사를 받지 못했던 손흥민은 깁스만 착용한 채 귀국길에 올랐고 한국 도착 직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 손흥민은 회복에 4주간의 시간이 필요한 부상을 당해 소속팀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는데 있어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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