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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파죽의 6연승으로 서부지구 선두를 고수했다.
LA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한 다저스의 시즌 전적은 41승 25패.
다저스는 2-2 동점이던 8회초 앤드류 밀러로 교체되자 신바람을 냈다. 1사 후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3-2로 달아난 다저스는 1사 만루 찬스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의 유격수 땅볼로 1점, 크리스 테일러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6-2로 앞서 나갔다.
8회말 마이클 브랜틀리에 좌중간 적시 2루타, 에드윈 엔카나시온에 우전 적시타를 맞고 6-4로 쫓겼으나 9회말 마무리투수 켄리 젠슨을 투입해 클리블랜드의 추격을 막았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투수 브랜든 맥카시가 5⅓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고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도 7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2-2 동점에서 물러나야 했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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