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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기훈석 PD가 국민육아멘토인 서천석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승재 엄마'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KBS 2TV 'TV유치원'의 개편 기자간담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아트홀에서 MC 지니(강혜진), 지지맨(김주희), 액션잉글리시(켄, 데미안, 브라이언), 제작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훈석 PD는 서천석, 허양임 전문의의 섭외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서천석, 허양임 외에도 모든 코너에 전문가의 자문이 들어갔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기 PD는 "우리는 '뽀로로'도 아니고, '터닝메카드'도 아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고 수치가 100%라면 우리는 70% 정도 밖에 될 수 없다. 대신 우리는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보면서 교육효과를 가질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려고 한다. 그걸 위해 전문가 선생님들을 섭외했다"고 덧붙였다.
35년 전통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TV유치원'은 오는 19일부터 개편을 단행한다. 1대 캐리언니로 유명한 지니(강혜진)이 새로운 진행자로 합류하고 국민육아멘토인 서천석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승재 엄마'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자문교수 겸 고정출연자로 영입했다.
'TV유치원'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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