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불행 중 다행이다.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현희에 대해 언급했다.
한현희는 2015시즌 종료 후 토미존서저리(팔꿈치인대접합수술)를 받았다. 이후 재활에 힘쓰던 그는 올시즌부터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마운드 위에서의 모습은 완벽에 가까웠다. 11차례 선발 등판 중 8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하는 등 14경기(11선발)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또 다시 팔꿈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13일 고척 NC전에 나선 그는 3회 투구를 앞두고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강판했다. 결국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현희는 14일 병원 검진을 받았지만 넥센은 크로스체크를 위해 발표를 이날로 미뤘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장정석 감독은 "오늘 최종결과를 받았다"며 "미세 뼛조각으로 인한 통증이라고 한다. 그리고 피로누적에 대한 부분도 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감독은 "그래서 일단 2주 정도는 쉬게 한 다음에 그 이후에 경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록 당분간 한현희 공백은 피할 수 없게 됐지만 수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기에 넥센으로서는 가슴을 쓸어내리게 됐다.
[넥센 한현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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