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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유희열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청률 5% 달성시 지드래곤으로 깜작 변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이석훈, 존박, 에디킴, 최낙타가 출연한 '위험한 오빠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현재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존박은 청취율 5%를 달성할 경우 일주일 동안 비키니만 입고 진행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유희열 역시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청률 5% 달성 시 지드래곤의 탈색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에 도전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존박은 라디오 추천곡으로 절대 자신의 노래를 틀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스케치북에서 '?諍?의 상황별 추천곡을 요청하자 "여기선 내 노래 홍보해야 한다"며 자신의 노래로만 가득 채워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근 1년 만에 영국 밴드 마마스건의 보컬 앤디 플랫츠와 작업한 신곡을 발표한 존박은 스케치북을 통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신곡 'DND'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존박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7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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