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한화 이글스 포수 최재훈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빠르면 16일부터 1군에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15일 SK 와이번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최재훈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최재훈은 2군으로부터 ‘완벽하다’라는 보고를 받았다. 수비, 뛰는 것 모두 가능한 상태다. 수원경기(16~18일 kt 위즈전)부터 1군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1군에도 바로 등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 초반 신성현과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서 한화로 이적한 최재훈은 안정적인 리드, 준수한 공격력을 뽐내며 단숨에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햄스트링부상을 입어 지난달 19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줄곧 공백기를 갖고 있는 터.
2군 경기를 치르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최재훈이 가세한다면, 한화의 공수 짜임새도 한층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최재훈.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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