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석남중서 3번째 농구교실 실시…23일 산곡북초 방문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전자랜드가 비시즌 인천 지역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3번째 농구교실을 실시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14일 인천 석남중학교를 찾아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농구교실을 진행했다. 차바위, 김상규, 이정제, 강상재가 진행한 이번 농구교실은 이에 앞서 하늘고 농구 클리닉 당시처럼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선수들은 학생과 함께 간단한 몸풀기 후 2개조로 나뉘어 드리블, 패스, 점프슛, 레이업슛 등 각각 파트별로 원 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40분간 수업을 마친 후 학생들과 간단한 게임을 실시 하기도 했다.

전자랜드 측은 "학생들과 함께 농구가 아닌 단체 줄넘기와 제기차기 등 소소한 게임을 통해 협심, 선수와 학생들이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게임은 2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패한 팀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농구 클리닉을 마친 뒤에는 함께 간식을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육 선생님의 깜짝 제안으로 이날 클리닉에 참가한 석남중 배트민턴부 선수들과 1대2 배드민턴 경기를 실시,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한편, 전자랜드는 비시즌에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인천 지역 학교 농구 클리닉을 비롯하여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전자랜드의 사회 공헌 활동은 전자랜드 구단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생중계 및 행사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전자랜드는 오는 23일에는 인천 산곡북초등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사진 = 전자랜드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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