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강민호가 추격의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4경기 연속 홈런이다.
강민호(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에 7번타자로 포수로 선발 출장해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강민호는 0-7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KIA 선발투수 양현종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비거리는 125m. 시즌 11호이자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롯데는 강민호의 홈런으로 7회 첫 득점에 성공했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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