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최근 8경기에서 6승 2패로 상승세다. LG가 두산을 꺾고 위닝시리즈를 접수했다.
LG 트윈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을 12-6 승리로 장식하고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3위 두산을 0.5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결승타를 친 오지환이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홈런을 친 이형종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차우찬은 6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수확.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차)우찬이가 초반에 좋은 모습이 아니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타자들이 자기 역할에 집중력을 갖고 타석에 임한 것이 역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선수들이 잘 해주는 모습에 칭찬해주고 싶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모습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LG 양상문 감독이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2-6으로 승리를 거둔 후 승리투수 차우찬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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