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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6년만의 세계선수권’ 박태환 “金 따내며 돌아올 것” (일문일답)

시간2017-06-16 11:54:07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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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마린보이’ 박태환(28)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 개인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박태환은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박태환은 지난달 미국 애틀랜타 맥컬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에서 남자 자유형 200m, 400m, 1500m 등 3관왕을 달성하며 건재를 과시한 바 있다. 박태환은 아레나 이후 호주에서 진행한 개인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해왔다. 지난 15일 귀국했으며, 오는 18일 유럽 현지 적응 훈련을 위해 다시 비행기에 오른다.

박태환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7월 23일), 200m(24~25일), 1500m(29~30일)에 출전한다. 2011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이후 6년 만에 도전하는 세계수영선수권이다.

박태환은 “금메달 생각을 안 하는 건 아닌데…. (잠시 뜸을 들인 후)금메달 따고 돌아오겠다(웃음). 이 자리는 기자회견이지만, 아레나와 후원 협약식을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아레나와 함께 하는 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서 돌아오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 어떤 목표로 임하는지?

“내가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 선수로서 당연한 목표다. 일단 메인종목인 200m, 400m에 중점을 두고 있다. 1500m은 아무래도 메인종목은 아닌 것 같다. 200m, 400m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물론 1500m도 지구력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다. 금메달을 따내면 좋겠지만, 금메달보단 내 최고기록을 넘어서는 게 목표다. 이번 대회에서 그 기록을 이뤘으면 하는 마음이다.”

-100m는 출전하지 않는지?

“아직 고민 중이다. 단거리의 벽이 높기 때문에 훈련은 계속 진행하고 있지만, 출전 여부는 더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다.”

-어느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는가?

“기록이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작년에 많은 일이 있었는데, 올림픽에서 특히 아쉬움을 남겼다. 올림픽 이후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나아졌다. 그래서 이후 대회마다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 최고기록에 근접해가며 자신감을 얻었다. 올 시즌은 늦게 시작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페이스는 빨리 끌어올렸다. 부상 없이 훈련을 잘해왔다. 나이가 예전보다 들어서 부상은 더 조심하고 있다. 아픈 곳 없이 훈련 중이다.”

-2011년 이후 6년만의 세계선수권 출전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2011년 이후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났다. 2번의 대회를 나가지 못한 후 출전하는 대회라 부담은 있다. 경쟁자들과 맞대결에 대한 부담이 아니라 공백 아닌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부담이다. 뭔가를 다시 보여주고,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훈련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미국에서 있었던 선발전 대체대회를 소화하며 ‘기록이 조금 더 나올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호주로 넘어간 후 더 열심히 훈련을 했다. 세계선수권을 준비하는 훈련은 굉장히 힘들다. 그것을 잘 이겨낸다면, 레이스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대회까지 한 달반 정도 남았는데, 몸 상태를 잘 조절해서 임하면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대회를 어떻게 분석했고, 훈련을 진행했는가?

“작년부터 훈련이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스피드훈련도 똑같이 했고, 400m에 대비한 중장거리 훈련도 했다. 1500m도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지구력훈련을 했다. 훈련은 똑같았고, 중간 중간마다 스피드훈련을 추가한 정도다. 다만, 아무래도 예전보다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더 해야 해서 체력훈련을 더 강하게 했다. 10분이라도 더 (훈련을)하려고 했다. 세계선수권에서 계속 잘했던 건 아니지만, 2007년 대회에서는 좋은 경기를 했다. 2009년은 선수로서 반성하고 깨달은 대회가 됐다. 덕분에 2010년에 좋은 성적이 나왔다. 2011년에 다소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었는데, 이후 2차례 세계선수권을 출전하지 못해 이번 대회가 더 긴장된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선수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 아시안게임이 다가오는데, 이전까지 열리는 대회 중 가장 중요한 대회이기도 하다.”

-구체적인 목표를 얘기한다면? 정말 원하는 구체적 목표가 있을 것 같다.

“‘금메달 따고 오겠다’라는 얘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웃음). 나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지만, 조심스럽다. 목표로 얘기했다가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면, 아쉬움이 더 클 것 같다. 금메달 생각을 안 하는 건 아닌데…. (잠시 뜸을 들인 후)금메달 따고 돌아오겠다(웃음). 이 자리는 기자회견이지만, 아레나와 후원 협약식을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아레나와 함께 하는 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서 돌아오겠다.”

-세계선수권에서 상대와의 경쟁에서 어떻게 우위를 점할 계획인지?

“그 부분이 나에겐 어려운 숙제다. 올림픽에서 결선무대에 못 올랐는데, 올림픽 400m 결선 영상을 많이 보고 있다. 호주, 중국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 영상을 보며 느낀 점은 누구 하나도 혼자만의 레이스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내가 해볼 만한 경기였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작전을 들고 나왔는지, 어떤 생각을 갖고 레이스에 임하는지. 결선에 올라간 후 첫 50m에 서로 신경을 많이 쓸 것 같다. 누구와 붙어도 스퍼트가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부분을 유념하며 훈련에 임할 것이다. 혼자 레이스를 하느냐, 상대와 맞춰서 막판 스퍼트에 중점을 두느냐 등 두 가지를 신경 쓰고 있다. 자신은 있지만, 경기는 시작해봐야 아는 것이다. 일단 뒤처지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도쿄올림픽서 800m가 신설됐는데, 출전 의사가 있는지?

“너무 먼 대회 얘기다. 일단 한 달 뒤에 열리는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 물론 800m가 생긴 것은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세계선수권에서만 있는 레이스가 올림픽에 생긴 것이다. 다만, 800m는 나에게 익숙한 종목이 아니다. 올림픽에 출전한다면, 그때 800m 출전 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전성기가 지난 시점이라는 평이 있는데, 2011년보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어려운 질문이다. 안 좋아진 게 더 많은 것 같다. 나이도, 생각도 많아졌다. 아무래도 체력도 떨어졌다. 능숙해진 것은 좋아진 부분이다. 예전에는 레이스를 할 때 많은 생각을 하진 않았다. 멋모르고 수영을 했다면, 지금은 조심스럽게 레이스에 임한다. 2년 사이 더 능숙하게 레이스를 하게 된 것 같다. 지금은 포인트를 짚고, 그 부분을 깊게 파고들며 레이스를 한다. 상대선수 눈치도 많이 보다 보니 기록에 타격을 입는 레이스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게 잘 풀어지면, 좋은 레이스를 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임하는 상대선수들의 최근 경기력도 파악하고 있을 것 같다. 경쟁자로 염두에 두고 있는 선수가 있다면?

“인터뷰를 하면, 기사가 항상 외국으로 번역돼 나가더라. 인터뷰 통해 이런 부분이 나가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중국의 모 선수를 언급하면 꼭 중국 쪽에 기사가 나가고, 해당선수도 기사를 보게 된다. 좋은 얘기든 안 좋은 얘기든 시끄러워지는 건 안 좋은 것 같다. 분명한 점은 작년에 올림픽에서 맞붙었던 선수들과 다시 레이스를 해보고 싶다. 물론 상대선수들의 소식은 접하고 있다.”

-올해초 인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언젠가 세계기록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이번 대회서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다. 일단 내 기록을 넘어서거나 근접하는 것만 신경 쓰고 있다. 세계기록은 아시안게임이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힘든 목표고, 준비도 하고 있다. (세계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좋은 시점은 아시안게임이 될 거라 생각한다.”

[박태환.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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