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심리적으로 좋아질 것이다."
KIA 김기태 감독이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에 반색했다. 양현종은 15일 부산 롯데전서 7이닝 8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5월 9일 kt전 이후 약 1개월, 6경기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양현종은 그 사이 좋은 투구밸런스를 잃어 고전했다. 수 차례 쉐도우피칭을 하며 밸런스를 되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결국 1개월만에 좋은 투구를 했다. 김기태 감독은 16일 광주 LG전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좋아질 것이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김 감독은 "시즌 초반 너무 빨리 치고 올라갔다"라고 웃었다. 이어 "본인이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겠나. 안 좋은 것도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게 필요하다. 현종이에게 강한 양현종이 되라고 했다. 이제 좋아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양현종은 13경기서 8승3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페이스가 워낙 좋았기에 여전히 시즌 성적은 좋다.
[양현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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