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 위즈 베테랑 이진영이 ‘2000’과 관련된 2가지 대기록을 한 경기서 작성했다.
이진영은 1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출장’ 자체가 대기록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999경기에 출장했던 이진영은 kt가 0-4로 뒤진 1회말 1사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진영은 이를 통해 KBO리그 역대 9호 2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진영은 이어 2000안타도 넘어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98안타를 기록 중이던 이진영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기록, 대기록에 한 걸음 다가갔다.
이진영은 이어 kt가 2-7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3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한화 투수는 여전히 배영수. 이진영은 풀카운트에서 배영수의 8구를 공략,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이진영은 KBO리그 역대 10호 2000안타를 돌파했다. 현역 선수 가운데에는 5번째 기록이었다.
한편, 이진영이 이날 달성한 2000경기, 2000안타는 KBO가 규정한 기념상이다. KBO는 표창규정에 의거, 이진영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통산 안타 순위 * 이진영 2000안타 달성 시점 기준
1위 양준혁(전 삼성) 2318안타
2위 박용택(LG) 2122안타
3위 장성호(전 kt) 2100안타
4위 이승엽(삼성) 2078안타
5위 정성훈(LG) 2051안타
6위 홍성흔(전 두산) 2046안타
7위 이병규(전 LG) 2043안타
8위 박한이(삼성) 2033안타
9위 전준호(히어로즈) 2018안타
10위 이진영(kt) 2000안타
[이진영.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