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SK가 3연승을 질주했다.
SK 와이번스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메릴 켈리의 호투와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34승 1무 30패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연승을 이루지 못하며 시즌 성적 23승 2무 40패가 됐다.
출발부터 SK가 좋았다. SK는 1회초 1사 이후 정진기의 오른쪽 2루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정이 재크 페트릭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8회까지 같은 스코어가 유지됐다. 양 팀 모두 몇 차례 찬스를 잡기는 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삼성도 그대로 물러나지는 않았다. 9회말 공격에서 이원석이 바뀐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하지만 역전극은 없었다. SK는 김태훈에 이어 문광은을 투입해 승리를 완성했다.
SK 선발로 나선 켈리는 8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3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4경기 연속 홈런을 결승홈런으로 장식했다. 시즌 23호 홈런. 한동민도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삼성은 타선이 켈리에게 막히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메릴 켈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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