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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손완호(김천시청)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손완호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 남자단식 8강전 초우 티엔 첸(대만)과의 맞대결서 2-0 승리, 4강에 진출했다.
1세트를 2-15로 따낸 손완호는 2세트에서도 초우 티엔 첸의 추격을 21-17로 뿌리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성지현(MG새마을금고) 역시 여자단식 4강에 진출한 가운데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공사)도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손완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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