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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딸의 남자친구를 칭찬했다.
1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 '내 딸의 남자들-아빠가 보고 있다'(이하 '내 딸의 남자들')에서 김태원이 딸 서현의 남자친구에게 신뢰를 드러내며 관대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원은 딸의 영국인 남자친구 조쉬의 기타실력을 처음으로 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그 동안 긴 머리와 우수에 찬 눈빛으로 기타 가방을 메고 다니던 조쉬는 좀처럼 연주실력을 보여주지 않았다.
VCR에서 조쉬의 기타 실력이 최초로 공개됐고, 김태원은 "나이에 맞지 않게 연주가 굉장히 부드럽다"며 "저 나이 때는 화려한 연주법으로 실력을 과시할 때다. 빨리 연주하는 단계는 넘어섰다"고 느리지만 자신만의 느낌을 살린 조쉬의 연주 실력을 칭찬한다.
이어 그는 "평소에 누워있다가 할 일은 제대로 하는 게 낫다"고 덧붙인다. 이에 MC 이수근은 김태원에게 "이제 조 서방으로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E채널 방송.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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