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홍건희가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홍건희는 17일 광주 LG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16일 광주 LG전서 구원 등판, 2이닝 2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4월 29일, 5월 28일에 이어 올 시즌에만 세 번째 1군 말소다. 김기태 감독은 어떻게든 1군에서 활용하려고 하지만, 투구내용이 좋지 않다.
홍건희는 작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나름대로 제 몫을 했다. 그러나 올 시즌 좀처럼 난조를 극복하지 못한다. 성적은 14경기 등판, 1패 평균자책점 9.00. 김기태 감독은 "2군에서 선발투수로 다시 준비를 시킬 것이다"라고 했다.
박경태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퓨처스리그서 꾸준히 필승계투조로 뛰었다. 퓨처스서 13경기에 등판, 3승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홍건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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