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투수 김원중이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을 앞두고 우완투수 김원중을 1군 엔트리서 말소했다.
김원중은 올 시즌 데뷔(2015년) 첫 선발 풀타임 시즌을 치르고 있다. 시즌 성적은 11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6.36. 시즌 내내 기복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당 평균 4.2이닝 정도를 소화하며 롯데 선발 마운드에 희망을 밝히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15일 사직 KIA전에선 5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김원중의 말소에 대해 “젊은 선수의 체력을 관리해주는 측면도 있지만, 노경은을 한 번 더 선발 마운드에 올리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경은은 전날 고척 넥센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김원중의 자리는 오는 18일 브룩스 레일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조 감독은 “18일 레일리가 1군 등록과 함께 선발 등판한다”라고 밝혔다.
레일리는 지난 8일 시즌 12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5.32의 난조로 1군서 말소됐다. 이후 13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선발 등판했지만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조 감독은 “기록은 좋지 못하나 좌완투수에 자신만의 사이클이 있는 선수다. 작년 전반기에도 투구 내용이 좋았다가 후반기에 부진했다”라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면 충분히 다시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선수다”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김원중.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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