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최준석이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최준석(롯데 자이언츠)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최준석은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등장, 넥센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의 5구째 140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8번째 홈런이었다.
롯데는 최준석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최준석.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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