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포+솔로포' 넥센, 롯데에 3회 7점 차 리드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윤석민도 홈런으로 득점을 신고했다.

윤석민(넥센 히어로즈)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윤석민은 7-1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등장, 롯데 선발투수 박시영의 2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5호 홈런이었다.

넥센은 앞서 나온 김하성의 만루홈런에 윤석민의 솔로홈런까지 더해 롯데에 8-1로 달아났다.

[윤석민.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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