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불펜 투수들의 활약이 매우 좋았다."
KIA가 17일 광주 LG전서 4-3으로 역전승했다. 선발 정용운이 3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한승혁, 고효준, 손영민, 심동섭, 김윤동이 6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선 안치홍이 6회 헨리 소사에게 역전 결승 솔로포를 뽑아냈다.
김기태 감독은 "불펜투수들의 활약이 매우 좋았다. 타자들도 실점 이후 곧바로 따라가는 점수를 뽑아줬고 불펜 투수들이 추가실점을 막아줘 승리했다"라고 말했다.
18일 경기서 KIA는 박진태, LG는 임찬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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