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NC에 대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 베어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14-4로 승리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장원준이 5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4승째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6타수 3안타 2득점, 오재일이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했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장)원준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5회까지 자기 역할을 다 했다. 오늘 활발한 타격을 보였다. 이 감을 잘 유지하도록 선수들이 스스로 관리 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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