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민국 남자 펜싱의 간판스타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아시아선수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은 17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스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펜싱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모하메드 라흐바리(이란)를 15-8로 제압,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준호(국군체육부대)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도 금빛 승전보가 울렸다. 강영미(광주서구청)는 여자 에페 결승에서 쿵만와이(홍콩)를 접전 끝에 13-12로 꺾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은 6개의 금메달이 걸린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9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오는 18일부터 단체전 예선에 돌입한다.
[구본길(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