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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풍년’ kt 이진영의 바람 “‘한국의 이치로’ 나오길” (일문일답)

시간2017-06-18 06:00:03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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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에서 이렇게 주목받는 날도 오다니…. 하하.”

KBO리그 역대 9호 2000경기, 역대 10호 2000안타를 달성한 다음날이었던 지난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kt 위즈 베테랑 외야수 이진영을 만났다.

이진영은 지난 16일에 굵직굵직한 기록을 대거 수립했다. 2000경기-2000안타를 달성한 역대 5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이진영에 앞서 양준혁(전 삼성), 장성호(전 kt), 정성훈(LG), 전준호(전 히어로즈)가 이 항목에 도달했던 선수들이다. 또한 KBO리그 역대 7호 2900루타도 돌파했다.

이진영은 한동안 스포트라이트에서 멀어진 선수였다. LG 트윈스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갔고, 굴욕 속에 kt로 이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kt에서는 여전히 신뢰를 받는 자원이었다. 흔히 표현하는 ‘클래스’가 남아있는 만큼, 여전히 주축선수로 제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었다. 김진욱 감독은 “2000과 관련된 기록을 많이 앞두고 있던 터였으니 2의 기운을 받았으면 했다. 그래서 2번타자에 배치했던 것”이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김진욱 감독은 이어 “정말 대단한 기록을 만들었다. LG에서 비난받은 시간도 있었는데, 잘 이겨냈다. 부상 없이 기량을 유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진영을 칭찬했다.

이진영은 대기록들을 달성한 직후 취재진을 만나 “kt에서 이렇게 주목받는 날도 오다니…”라며 사람 좋은 미소를 지었다. 그간 짊어지고 있던 ‘대기록’이라는 짐도 덜어낸 만큼, 이진영은 이어 속 시원하게 이야기보따리도 풀었다.

-대기록을 달성한 소감은?

“그동안 대기록에는 별다른 욕심이 없었는데, 2000경기-2000안타는 스스로에게 축하해주고 싶은 기록이다(웃음). 이겼으면 더 좋았을 텐데…. 기록보다 더 중요한 건 팀 승리이기 때문이다. (승리를)간절히 원했지만, 한화가 우리보다 더 잘했다.” * kt는 이진영이 대기록을 세운 날 접전 끝에 14-15로 패했다.

-2000경기와 2000안타 가운데 더 의미를 두고 있는 기록은?

“2000경기다.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안타도 쌓을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도 기회를 받고 있다는 게 영광이다. kt뿐만 아니라 SK, LG 등 거쳤던 팀 모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선수 생활할 수 있게 도와준 감독님,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 김진욱 감독님 역시 팀이 어려운 상황인데 꾸준히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공교롭게 양 팀에서 대기록이 많이 나온 날이 됐다.

“(배)영수도 좋은 기록(역대 6호 2000이닝)을 세웠다. 윌린 로사리오도 기록(역대 3호 4연타석 홈런)을 세웠더라…(쓴웃음을 지으며). 양 팀에서 대기록이 많이 나와 팬들의 응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다.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첫 안타를 쳤던 경기가 기억나는가?

“한화였는지, 두산이었는지 헷갈린다.” * 이진영은 쌍방울 레이더스 소속이었던 1999년 5월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축하 인사도 많이 받았을 것 같다.

“모바일 메시지를 200통 정도 받았다. 여기도 ‘2’가 들어간다(웃음). 선후배, 지인들로부터 전화도 많이 받았다. 2000안타 달성 직후 2루에서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정)근우가 축하해준 것도 감동이었다. 모든 게 기쁜 날이었다. 단 하나, 진 것 빼고…(웃음). 훗날 은퇴하더라도 늘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다.”

-기록을 달성하는데 있어 고비도 겪었는데?

“(기록을)신경 쓰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사실 기록을 빨리 달성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기록에 욕심이 있어서가 아니다. 어차피 달성할 기록이라면, 빨리 이뤄내야 이후 조금이라도 더 팀을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기록 때문에 팀에 해 끼치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빨리 대기록을 달성해야 마음도 편해질 것 같았다. 이제는 스트레스를 떨쳐낸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고 싶다.”

-앞으로 기록적인 부분에서 목표가 있다면?

“없다. 기록에 대해선 계획을 세우는 스타일이 아니다. 근접한 기록이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건 열심히 하다 보면 도달하는 것이다. 누차 강조하지만, 개인기록 때문에 팀에 해를 끼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2000경기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1경기는?

“현 시점에선 2000경기를 달성한 16일 한화전이다. 오래된 경기는 기억이…. 1999안타를 때린 이후에는 더 집중력이 생기더라. 평상시에는 왜 그 집중력이 안 생기는 것인지 모르겠다(웃음). 앞으로는 항상 2000안타를 앞둔 심정으로 임해야 할 것 같다.”

-2000경기-2000안타를 달성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내가 신인일 때는 훈련 환경이 정말 안 좋았다. 은퇴하는 선배들을 많이 봐서 ‘야구는 오래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현재는 환경이 굉장히 좋아졌고, 선수생활을 오래하는 선배들도 생겼다. 환경이 개선된 만큼, 후배들도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체력향상을 위한 준비를 더 했으면 한다. 언젠가는 한국에도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처럼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는 선수가 나왔으면 한다. 물론 이를 위해선 선수 스스로 깨우치고, 오래 선수생활을 하기 위한 고민을 해야 한다. 사실 선배가 조언을 해줘도 개성이 강한 선수들은 자기 뜻을 더 강하게 받아들인다. 물론 이는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다. 다만, 자신의 개성에 선배의 노하우를 접목시키면 분명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해가 될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가족들도 대기록을 축하해줬을 텐데?

“다들 경기장에 왔다. 오지 말라고 했는데 오더라. 사실 내가 오지 말라고 해도 오는 게 맞긴 하다. 한 가정의 가장이 기록을 세우는 날이지 않나(웃음).”

[이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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