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2회는 실점 없이 끝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회까지 1실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 신시내티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4실점했던 류현진은 이날도 1회 선취점을 내줬다.
2회 출발도 좋지는 않았다. 첫 타자 스캇 셰블러에게 중전안타를 내줬다. 1회에 이어 2이닝 연속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 것.
다음 타자 호세 페라자를 커브를 이용해 삼진으로 솎아냈지만 데빈 메소라코 타석 때 폭투를 범하며 1사 2루가 됐다. 이어 메소라코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 2루.
그래도 흔들리지 않았다. 상대 선발인 애셔 워저하우스키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 세운 뒤 빌리 해밀턴은 삼진으로 막고 이닝을 마쳤다.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2회 투구수는 1회에 이어 또 다시 25개였다. 총 투구수는 50개.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