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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31)가 4경기 연속 홈런으로 또 한번 괴력을 보여줬다.
테임즈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1 동점이던 3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을 맞이한 테임즈는 디넬슨 라네트와의 대결에서 3구째를 공략, 중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밀워키가 3-1로 앞서 나가는 한방.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테임즈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전날(17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에릭 테임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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