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들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윤손하에 대한 드라마 하차 여론이 일고 있다.
18일 KBS 2TV '최고의 한방' 시청자 게시판에는 "윤손하 제발 하차시키세요", "윤손하 보기 불편합니다" 등의 시청자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 중에는 "자식 교육도 제대로 못한 사람을 공인이라며 TV로 보는 것이 심히 거북합니다", "자기변명만 늘어놓는 윤손하 더이상 TV에서 보고 싶지 않다" 등 윤손하를 향한 실망감과 불편함을 드러내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앞서 윤손하는 아들이 학교 폭력의 가해자라는 보도가 나와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놓고 "심려 끼쳐 드린 점 너무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지만, "뉴스에서 야구 방망이로 묘사된 그 방망이는 흔히 아이들이 갖고 놀던 스티로폼으로 감싸진 플라스틱 방망이로서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었다"는 식의 해명을 해 논란을 증폭시켰다.
윤손하는 '최고의 한방'에서 이지훈(김민재)의 엄마 홍보희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드라마는 지난 2일 첫 방송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KBS 2TV '최고의 한방' 시청자 게시판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