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오정복이 외야 수비 도중 갑작스런 부상으로 교체됐다.
오정복(kt 위즈)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오정복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후 장민석의 좌전안타 타구를 잡아 송구하는 과정에서 종아리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오정복은 절뚝거리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이후 오정복 대신 하준호가 투입됐고 하준호가 중견수, 이대형이 좌익수로 이동했다.
kt 관계자는 “송구 도중 우측 종아리 근육에 통증이 찾아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중이고 상황을 보고 병원 검진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오정복.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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