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성열, 류희운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시즌 8호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이성열까지 홈런 행진에 가담했다.

이성열(한화 이글스)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9차전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이성열은 8-3으로 앞선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등장, kt의 두 번째 투수 류희운의 5구째 145km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시즌 8번째 홈런이었다.

한화는 4회 로사리오의 연타석 홈런, 이성열의 솔로포를 묶어 kt에 9-3으로 도망갔다.

[이성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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