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남FC가 아산 무궁화를 상대로 승리를 놓쳤다. 하지만 무패행진을 계속됐다.
경남은 18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7라운드에서 아산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경남은 K챌린지 연속 무패 신기록을 17경기로 늘렸다. 또한 승점 41점을 기록하며 2위 부산과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렸다.
반면 아산은 승점 26점으로 챌린지 3위를 유지했다.
득점 없이 팽팽한 균형이 계속된 가운데, 승부는 후반 막판에 양 팀을 흔들었다.
먼저 경남이 후반 45분 최영준의 선제골로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2분 뒤 아산에서 김현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경남는 다 잡은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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