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숨바꼭질’을 통해 56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한국형 스릴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한 허정 감독의 두 번째 괴담, 영화 ‘장산범’이 2017년 8월 중순 개봉을 확정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에서 한번도 다루지 않은 소재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화, 홍련’ 이후 14년 만에 미스터리 스릴러로 돌아온 원조 스릴러 퀸 염정아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박혁권, ‘피고인’을 통해 명품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역 신린아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티저 포스터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숲 속에서 '희연'(염정아)과 '낯선 소녀'(신린아)의 첫 만남을 담아내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허정 감독이 ‘숨바꼭질’에 이어 연타석 흥행홈런을 터뜨릴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제공 =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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