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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 측이 충격 전개를 예고했다.
19일 '써클'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파트1:베타 프로젝트' 2037년 '파트2:멋진 신세계'를 관통하는 사건의 핵심을 단 한 장으로 응축해 보여주고 있다.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로 박동건(한상진)을 찾아간 김우진(여진구), 한정연(공승연)의 간절한 표정은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37년 박동건은 휴먼비 회장임이 드러났지만, 2017년에는 아직 그 진실에 다가가지 못한 상황이다.
'파트2:멋진 신세계'에서는 박동건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 김준혁(김강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동생 김우진을 찾으려는 김준혁의 절박한 심경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써클' 제작관계자는 "4회만을 남겨두고 더욱 치밀하고 숨 가쁘게 달려가는 전개 속에 두 세계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진실'이 그 실체를 드러내게 된다"라며 "특히 여진구를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질 예정"이라고 했다.
19일 밤 10시 5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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