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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가 공동 7위를 차지했다.
김효주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드필드 컨트리클럽(파69)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마이어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김효주는 올 시즌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공동 9위) 이후 두 번째로 톱10에 들어갔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4라운드서는 3번홀과 14번홀에서 버디, 15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대회를 마감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7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미셸 위(미국), 렉시 톰슨(미국)이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른 리디아 고(뉴질랜드), 허미정(대방건설)이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박성현(KEB하나은행)은 3라운드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서 3타를 잃어 11언더파 269타로 신지은(한화)과 함께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인비(KB금융그룹), 김인경(한화), 김세영(미레에셋), 이미향(KB금융그룹)이 9언더파 271타로 공동 22위, 이미림(NH투자증권)이 8언더파 272타로 공동 32위,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7언더파 273타로 공동 37위, 최나연(SK텔레콤)이 6언더파 274타로 공동43위에 올랐다.
[김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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