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 에린힐스 골프클럽(파72, 7721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메이저대회 제117회 US오픈(총상금 12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보기 3개로 3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3라운드까지 9타를 줄여 6위에 올라 우승까지 바라봤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서 뒷심이 달렸다. 4번홀, 10번홀,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브렌던 스틸(미국), 패트릭 리드(미국) 역시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브라이언 하먼(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1언더파 277타로 4위를 차지했다.
김민휘는 5타를 잃어 4오버파 292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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