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선수생활을 마무리한 이재우가 한화 이글스 코치로 새 출발에 나선다.
한화는 18일 "이재우를 퓨처스 투수코치로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재우는 지난 8일 웨이버 공시 이후 구단과 협의를 진행한 끝에 지도자로서 새출발을 결심했다.
이재우 코치는 퓨처스 불펜코치를 맡아 향후 한화의 미래 마운드를 책임질 젊은 투수들을 지도하게 됐다.
한편, 이재우 코치는 오는 20일 함평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 퓨처스팀과의 경기부터 불펜 코치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휘문고-탐라대 출신 이재우는 2001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했다. 2016시즌 개막에 앞서 한화로 이적했고, 2009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357경기 39승 21패 3세이브 68홀드 평균 자책점 3.78이다.
[이재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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