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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원더우먼’이 DC 확장 유니버스의 미래를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북미에서 2억 7,460만 달러, 해외에서 2억 9,72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5억 7,180만 달러(약 6,457억원)의 수입을 거뒀다. 조만간 6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해외 매체에서는 북미에서만 최종 3억 5,000만 달러, 월드와이드 8억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탄생 이후 76년만의 첫 등장한 솔로 무비로서 ‘원더우먼’이라는 캐릭터를 대중적으로 새롭게 각인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올해 11월 개봉을 앞둔 DC 히어로 완전체 ‘저스티스 리그’까지 기대를 더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18일까지 누적 관객수 208만 26명을 기록했다. 하루 앞선 17일 200만 명 고지를 넘어서면서 31일 개봉 이후 18일만에 200만 명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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