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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이번주 극장가를 휩쓸 전망이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이날 오후 3시 40분 현재 44.4%의 예매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미이라’가 장기집권하고 있는 박스오피스도 21일부터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로 바뀔 전망이다. 300만 관객을 돌파한 톰 크루즈 주연의‘미이라’는 6.7%로 4위를 기록했다.
2위는 멀티플렉스 3사가 보이콧한 ‘옥자’(10.1%)가 차지했다. ‘옥자’가 29일 개봉하는 것을 감안하면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이번주 극장가를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2억 6,000만 달러(약 3,000억원)를 투입해 압도적인 스펙터클을 예고하는 작품이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자신이 만드는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라고 선언한 뒤 총력전을 펼쳐 연출했다.
특히 시리즈 사상 최초로 2대의 아이맥스 3D 카메라로 영화의 98%를 촬영해 3D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이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6월 21일 개봉.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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