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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가상부부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영철의 신혼여행에 난입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녹화에서는 제주도 신혼여행을 떠난 송은이와 김영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둘만의 신혼여행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온 송은이와 김영철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김수용을 발견하고는 말 그대로 '멘붕'에 빠졌다.
"왜 왔냐?"는 질문에 "김영철을 잡으러 왔다"고 답한 김수용은 "사실 너희 둘만 놔두기엔 불안해서 왔어"라며 친한 동생 송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결혼 선배로서 '친친커플' 송은이, 김영철에게 덕담을 해주던 김수용은 뜬금없이 인구 감소를 걱정하며 가족계획의 중요성을 어필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곧 김영철을 향해 "첫날밤은 꿈도 꾸지 마. 아직 일러"라고 으르렁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님과 함께2'는 2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수용, 송은이, 김영철.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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