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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희철이 '걸그룹 입문서'를 만들기 위해 그룹 프리스틴을 찾아갔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서는 김희철이 그룹 프리스틴에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걸그룹의 역사'를 주제로 책을 쓰기 위해 조사하던 중 방대한 양에 "노선을 바꿔야 할 거 같다"라며 '걸그룹 입문서'로 주제를 바꿨다.
이에 김희철은 제작진에 "책을 만들기 위해서 이 방송을 하는 거다. 걸그룹에 관심이 하나도 없다. 프리스틴을 좋아하고 이런 사람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인터뷰를 해야 하니까"라며 프리스틴 섭외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은 프리스틴 멤버들의 이름을 꾀고 있어 감탄케 했고, 멤버들에 조언을 구했다.
특히 시연은 "여자 아이돌은 한 달에 한 번씩 마법에 걸린다. 고충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그때는 죽을 거 같다고 하더라. 예민하고 힘든데 계속 웃어야 하는 게 힘들다고 한다. 일반 분들 중에서는 우울증까지 온다고 하더라"라며 안타까워했다.
또 나영은 "대부분 연습생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시는데 프로듀스 101을 통해 연습생들의 고충을 많이 아셨다. 책으로 내는 프로듀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다"라며 조언했고, 김희철은 "임나영은 엠넷에 올인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냄비받침'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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