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김수용, 김영철에 "송은이와 합방은 아직은 일러" 충고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개그우먼 송은이의 친오빠로 빙의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 김수용은 "오늘 집에 가는 거냐?"는 김영철의 물음에 "무슨 소리야? 가방 다 갖고 왔는데"라고 발끈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럼 오빠랑 같이 자는 거야? 우리 모두가? 오늘?"이라고 물었고, 김수용은 "그래야지. 너희 둘을 놔둘 순 없지.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길 순 없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좌절(?)한 모습을 보였고, 김수용은 "너 같이 자려고 한 거야? 진짜 쓰레기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영철은 억울해했지만, 김수용은 "아직은 일러. 같이 자기엔"이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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