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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이 시대 최고의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60)가 은퇴를 선언했다고 2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대변인 레슬리 다트는 이날 “그는 더 이상 연기를 하지 않는다. 그는 많은 시간 동안 함께 한 모든 협력자와 관객에게 대단히 감사하고 있다. 이는 사적인 결정이며, 그와 그의 대리인 모두 이 주제에 대해 더 이상의 논평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의 은퇴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버라이어티는 그의 은퇴를 “충격”이라고 보도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은퇴작은 오는 12월 25일 개봉하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으로, 패션업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나의 왼발’ ‘데어 윌 비 블러드’ ‘링컨’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3회 수상한 역대 유일한 배우다. 그는 ‘갱스 오브 뉴욕’ ‘아버지의 이름으로’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그는 깊이 있으면서도 폭넓은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나인’으로 뮤지컬, ‘라스트 모히칸’으로 어드벤처, ‘순수의 시대’로 시대극을 소화하기도 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은둔형 배우였다. 1990년대 후반에 연기를 중단한 바 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갱스 오브 뉴욕’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구두 수선공으로 일했다.
그는 슬하에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작가이자 감독인 레베카 밀러와 결혼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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