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회승 "엔플라잉 합류, 바라고 기다렸다…너무 행복해" [전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습생 유회승이 밴드 엔플라잉 합류 소감을 밝혔다.

유회승은 2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 엔플라잉 합류와 관련 입장을 직접 전했다.

그는 "엔플라잉의 새로운 식구가 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됐다. 기존 팬분들에겐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 있어 내심 어렵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엔플라잉의 새 멤버로 합류한 것에 대해 "바라고 기다렸다. 정말 기쁘다"라며 "어떤 분들은 좋게 봐주시거나 걱정 등 다양한 마음들이 생기시겠지만, FNC 연습생 유회승이 아닌 엔플라잉으로 하나가 되어 나는 지금 무척 행복하다"라고 감격했다.

유회승은 "나에겐 갑작스럽기보다는 종종 엔플라잉과 합도 맞춰봤었다. 달걀 연습생이었던 나를 많이 챙겨주고 알려주고 성장할 수 있게 따뜻하게 품어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엔플라잉 형들과 함께라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 있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유회승은 "이제 막 새로운 출발을 했지만 말뿐이 아닌 음악으로 또 좋은 모습으로 어느 순간 여러분에 마음에 직접 와닿아 있게 하겠다"라며 "앞으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라고 얘기했다.

유회승은 최근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활약했던 연습생이다. 탈락 이후 데뷔 2년차 밴드 엔플라잉의 다섯 번째 멤버로 들어갔다.

<아래는 유회승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회승입니다! 엔플라잉의 새로운 식구가 되어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팬분들에겐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 있어서 내심 어렵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연습생으로 시작해 '프로듀스 101 시즌2'라는 프로그램에도 참여를 하고 이렇게 엔플라잉의 멤버로 인사를 드리기까지 바라고 기다렸던 것 같아요.

저에게는 갑작스럽기보단 종종 엔플라잉 형과 합도 맞춰보고 평상시 달걀 연습생이었던 저를 주위에서 많이 챙겨주시고 알려주시고 제가 성장할 수 있게 따뜻하게 품어주셔서 제가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쁩니다.

어떤 분들은 걱정도 해주시고 어떤 분들은 좋게 봐주시고 어떤 분들은 다양한 마음들이 생기시겠지만 이제는 FNC 연습생 유회승이 아닌 엔플라잉으로 하나가 되어서 저는 지금 정말 행복합니다.

저를 기다렸던, 또 기대해 주시는,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엔피아 분들께 정말 사랑 받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왔고, 또다른 출발점에 섰다는 마음이 들어요.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엔플라잉 형들과 함께라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저는 이제 막 새로운 출발을 했지만 말뿐이 아닌 음악으로 또 좋은 모습으로 어느 순간 여러분들에 마음에 직접 와닿아 있게 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N.Flying 유회승 올림!

[사진 = CJ E&M]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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