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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5연승을 내달렸다.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서 12-0으로 완승했다. LA 다저스는 5연승을 거뒀다. 46승26패가 됐다. 뉴욕 메츠는 2연패를 당했다. 31승39패가 됐다.
LA 다저스는 1회말 선두타자 로건 포사이드의 중전안타에 이어 코리 시거가 중월 선제 투런포를 터트렸다. 저스틴 터너가 뉴욕 메츠 3루수 T.J. 리베라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코디 벨린저의 우월 투런포로 달아났다.
LA 다저스는 4회말 1사 후 시거의 좌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5회말에는 1사 후 야스마니 그랜달의 좌월 솔로포에 이어 야시엘 푸이그의 우중간 2루타와 작 피더슨의 1타점 우선상 2루타로 또 달아났다. 계속해서 포사이드의 볼넷에 이어 시거가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LA 다저스는 6회말 2사 후 그랜달과 푸이그의 좌전안타, 상대 폭투, 피더슨의 볼넷으로 만루찬스를 잡았다. 대타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의 밀어내기 볼넷, 포사이드의 1타점 내야안타로 또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브랜든 맥카시는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이어 브룩 스튜어트가 3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2점-1점-3점 홈런을 터트린 시거가 가장 돋보였다.
뉴욕 메츠 선발투수 로버트 그셸만은 4⅓이닝 9피안타 2탈삼진 3볼넷 8실점(7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3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타선은 4안타에 그쳤다.
[시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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