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대우가 초반 위기를 딛고 호투를 펼쳤다. 2승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대우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공은 64개 던졌다.
출발이 매끄럽지 않았다. 1회말 1사 후 안익훈(볼넷)과 박용택(2루타)에게 연달아 출루를 내줘 1사 2, 3루 위기에 놓인 김대우는 양석환에게 2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했다. 김대우는 이천웅의 좌익수 플라이를 유도한데 이어 1루 주자 양석환도 견제사 처리, 추가실점 없이 1회말을 마쳤다.
김대우는 이후 점차 안정감을 되찾았다. 2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재육(유격수 땅볼)-유강남(중견수 플라이)-손주인(우익수 플라이)의 후속타를 저지한 것. 3회말에는 이형종(유격수 땅볼)-안익훈(삼진)-박용택(중견수 플라이)을 상대로 이날 첫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삼성이 0-2로 뒤진 4회말에도 깔끔한 투구가 이어졌다. 선두타자 양석환의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낸 김대우는 이어 이천웅(좌익수 플라이)과 오지환(삼진)도 범타 처리했다. 2이닝 연속 삼자범퇴.
기세가 오른 김대우는 타선이 1득점을 지원, 1-2로 맞이한 5회말에도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1사 후 유강남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손주인을 6-4-3 병살타 처리한 것.
김대우는 6회초 타선이 응집력을 발휘, 5-2 역전에 성공한 6회말 마운드를 장원삼에게 넘겨줬다.
한편, 김대우는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3경기서 1승 3패 평균 자책점 10.57을 남겼다.
[김대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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