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서울의 황선홍 감독이 공격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서울은 2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5라운드에서 대구와 득점없이 비겼다. 대구를 상대로 후반전 중반까지 고전한 서울은 후반 36분 대구 수비수 한희훈의 퇴장 이후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끝내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상대 스리톱을 유기적으로 차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아쉬움이 남지만 3일 후에 경기가 있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후반 30분까지 슈팅이 3개에 불과했던 것에 대해선 "공격작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전방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이 적어 원활한 공격전개가 되지 못했다. 선수 기용이나 포메이션에 있어 나의 미스가 있었다. 아쉬움이 남지만 털어버려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 안됐던 부분을 생각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황선홍 감독은 "미드필더가 공격을 전개할 때 윙백이 적극적으로 가담해야 한다. 측면 공격수의 움직임도 선명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우리 스리톱이 상대 파이브백을 상대로 1대1 싸움에서 이기지 못했다. 포백을 오랜 만에 사용했기 때문에 유기적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미드필더에서 좋은 빌드업을 하더라도 공격수의 날카로운 움직임이 없으면 어렵다"는 황선홍 감독은 "공격진에서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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