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가 두산에 12점 차 대승을 거뒀다.
KIA 타이거즈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20-8 대승을 거뒀다. KIA는 수요일 6연승을 달리며 선두(44승 24패)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두산은 최근 3연승, KIA전 4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35승 1무 30패.
선취점은 두산의 차지였다. 1회 선두타자 최주환의 볼넷에 이어 오재원이 투런포를 쏘아 올린 것. 그러자 KIA가 1회말 로저 버나디나의 적시타, 최형우의 투런포를 묶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KIA는 2회 이명기(2루타), 김주찬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리드를 벌렸다. 두산이 3회 민병헌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KIA가 3회말 다시 대거 4득점에 성공, 추격을 뿌리쳤다.
두산은 4회초 김재환-양의지의 연속 적시타를 앞세워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KIA가 4회말 밀어내기 사사구 3개, 안치홍의 적시타로 추격의 찬물을 끼얹었고, 5회초 류지혁의 적시타는 5회말 김주찬의 중전 적시타, 버나디나의 2타점 3루타로 지워버렸다. 이후 두산이 7회초 2점, KIA는 8회말 3점을 보태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는 5이닝 13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6실점 난조에도 타선 지원에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1승. 이어 고효준-박경태-김광수가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김주찬이 4안타 4타점, 김선빈이 3안타 4득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는 3이닝 11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9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박건우, 김재환이 3안타로 분전했다.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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